16년지기 남사친이랑 키스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는 여배우

스타쉽 연습생 시절의 김지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육성재와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16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쳐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김지연은 "너랑 뽀뽀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걱정이 됐다” “내가 얘를 상대로 두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육성재 역시 육성재 역시 "한 명이 어색하면 서로 이게 안 될 것 같았다”며 "서로 프로페셔널하게 했다”고 촬영 뒷얘기를 풀어냈다.

<최고의 한방> 도혜리 역의 김지연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지연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로 데뷔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일명 ‘독해리’라 불리는 <스타펀치>의 악바리 연습생 도혜리 역으로 첫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특히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국가대표 선수 고유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김지연으로서의 이름을 각인시켰고,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SBS 드라마 <귀궁>

김지연의 배우 인생 전환점은 단연 SBS 드라마 <귀궁>이다. 이 작품에서 김지연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 역을 맡아 현실과 영적 세계를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드라마는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물이다. 이무기 빙의라는 독특한 설정과 궁중 미스터리, 오싹한 K-귀물의 요소까지 결합된 전개 속에서 김지연은 신들린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나우무비 에디터 김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