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던 배우.
하지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종영일과 맞물려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혼인 빙자와 낙태를 종용했다는 인물로
한 배우를 지목했기 때문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스타트업>에서 한지평으로 서브남주 신드롬을 일으키고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완벽한 로맨스 남주로 정점을 찍은
배우 김선호였습니다.
해당 폭로 이후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제작이 예고됐던 여러 작품에서 연이어 하차하게 되었는데요.

인기 절정의 자리에서
순식간에 바닥으로 내려앉은 순간이었죠.
하지만 반전은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되며
폭로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정황이 드러났고,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선호는 비교적 빠르게 결백을 입증했지만,
타격을 입은 이미지를 단숨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는 화려한 복귀 대신
자신의 뿌리였던 연극 무대를 선택하며
2022년 조심스러운 복귀를 알렸고,


이듬해 영화 <귀공자>와
다음해 디즈니+ 시리즈 <폭군>을 통해
다시 매체 연기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상대역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최근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통해
완연한 인기 회복을 알렸습니다.

김선호 논란이 거짓으로 보도된 이후
김선호를 둘러싼 미담도 하나둘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일부에서는 소속사의 언론 대응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선호 본인은
별다른 대응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고 합니다.
결국 진정성이 거짓을 이긴 사례로
기억되고 있는 셈이죠.


올해 공개 예정인 차기작만 무려 3편.
탄탄한 연기력과 여전한 호감도로
다시 한 번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선호.
앞으로는 좋은 작품과
좋은 이야기들만 이어지길
조용히 응원해봅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