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스태프 암수술비 지원해 목숨 살린 유명 배우

조회 2,3902024. 5. 26.

‘범죄도시’ 반장님 최귀화의 미담이 퍼지면서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OCN 제공

1997년 연극 '종이연'으로 데뷔한 최귀화는 그동안 드라마 '미생', '황금빛 내 인생',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영화 '곡성',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시리즈, '늑대사냥', '악마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죠!

특히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2'로 각각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 반열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감사합니다 배우 최귀화 선배님”라는 제목으로 최귀화에 대한 미담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영화 '범죄도시2' 포스터

10년 이상 방송 스태프로 근무했다는 A씨는 몇 년간 드라마 스태프 일로 힘들었는지 몸이 심하게 아파 여성 암에 걸려 큰 수술을 해야 하는 너무 힘든 시기였다고 밝혔어요.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혼자서 벌고 있던 터라 정말 눈앞이 캄캄했는데, 최귀화가 수술비를 흔쾌히 내어줬고, 덕분에 건강하게 일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781컴퍼니 제공

특히 돈을 조금씩이라도 갚겠다는 A씨에게 빨리 완쾌해서, 현장에서 만나는 게 갚는 거라며 치료에 전념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훈훈한 마음씨를 지닌 최귀화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캐스팅됐습니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으로 최귀화는 극 중 포도청 종사관 이돌개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그리고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남긴 최귀화가 '탁류'에선 어떤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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