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블랙핑크 리사..가르쳐준 영상 조회수만 벌써 300만
'스타 아카데미'(Star Academy)는 프랑스 TF1에서 방송하는 인기 가수 탄생 프로그램이다. 2001년 첫 전파를 탄 이 아마추어 가수 경연 프로그램은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두 번째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현재. 가장 핫 한 K팝 스타가 출연해 현지에서 화제다.
K팝 간판스타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파리 방문을 계기로 세 명의 스타 아카데미 후보자들에게 조언을 한 것이다.
이 만남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소니 뮤직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세 명의 후보인 마린, 에보니, 프랭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 아티스트를 만나기 전부터 겁을 먹은 모양이다.
하지만, 이들은 곧 긴장을 풀고 리사와 대화를 나눴다. 곧 발매될 솔로 앨범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리사는 곧 발매될 첫 정규 앨범 Alter Ego에 대하여 "이제 막 발견한 나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그는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스타일에 자신을 가둬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중이라는 의미였다.
이어, 세 후보에게 열정을 전수했다. 자신의 솔로곡인 문릿 플로어 후렴구에 맞춰 틱톡 안무를 단계별로 가르쳤다. 그는 "아주 간단하다. 손을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네 명은 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금세 조회수는 300만을 기록했다.
K-팝 문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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