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전캠프서 A매치 대신 '정보 노출 최소화'…U-19 대표팀과 연습 경기→"일반 친선전보다 더 좋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우승에 도전하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친선 경기 없이 사전 캠프를 마쳤다.
일본 닛칸스포츠 기자인 사토 세이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19세 이하(U-19)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갖고 멕시코 몬테레이 사전 캠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F조에 속했다. 일본은 튀니지와의 2차전을 오는 21일 오후 1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치르기 때문에 몬테레이 사전 캠프를 준비하고 원래 베이스 캠프지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로 향할 예정이다.
사전 캠프를 가진 모리야스호는 이번 대회 훈련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 U-19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한국을 비롯해 많은 월드컵 참가국이 다른 국가와 친선 경기를 갖지만, 일본은 자체적으로 전략을 짰다.

사토는 "팀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경기를 테스트하기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스타일로 대회에 임한다"라고 전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경기에서 양 팀은 35분씩 네 번에 걸쳐 경기를 뛰었으며 네덜란드전을 대비하기 위한 목표가 있었다.
두 번째와 네 번째 피리어드에서는 승부차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승부차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이날 득점자만 소개하며 통해 모리야스호가 2-1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수비수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가 골을 넣었다.

사토는 이 경기를 두고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친선경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조정이 가능했다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평가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보통 친선경기를 하는 것보다 오늘 한 경기가 더 좋았고 거짓 없이 그렇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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