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Q TV 시장 점유율 1위 … "프리미엄·초대형 제품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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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수요 둔화 속에서도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3분기까지 누계로 51.1%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에도 Neo QLED·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해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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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3분기 누적 914만대 기록…삼성만 672만대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수요 둔화 속에서도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리미엄·초대형 제품 선전 영향이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누계(금액 기준) 점유율이 30.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TV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30.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글로벌 TV 시장 규모는 72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29억3000만 달러에 비해 12.7% 줄었다.
판매량도 3분기까지 누계로 1억4300만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수요 둔화에서도 삼성 등 국내 업체들은 프리미엄·초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금액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 p 떨어진 47.2%를 나타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28.2%, 13.5%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3분기까지 누계로 51.1%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 등의 선전으로 한국 브랜드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총 72.3% 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이 37.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LG도 16.2%의 점유율을 나타내 2개사가 절반 이상(53.7%)을 차지했다.
또 삼성이 주력하고 있는 QLED 제품군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914만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846만대에 비해 8% 늘었다. 이 중 삼성전자가 672만대를 팔아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에도 Neo QLED·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해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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