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홈런, 안타' 양키스타디움서 OPS 1.216…'천적' 라미레스, 또 뉴욕을 울렸다
![<yonhap photo-3886="">뉴욕 양키스 상대로 강점을 보이는 호세 라미레스. [AP=연합뉴스]</yonha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ilgansports/20260604180308905hizn.jpg)
호세 라미레스(34·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뉴욕 양키스 천적' 이미지를 굳혔다.
라미레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1타점 맹타로 5-4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7경기 타율이 0.370(27타수 10안타)애 이르는 라미레스는 어느새 시즌 타율은 0.245까지 끌어올렸다. 라미레스는 올해 첫 16번째 경기까지 1할대 빈타에 허덕였다.
이날 1회 첫 타석 1루 땅볼로 아웃된 라미레스는 4회 우전 안타 이후 리스 호스킨스의 홈런 때 득점까지 올렸다. 3-2로 앞선 6회 초에는 선두타자 홈런(시즌 9호)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8회 초에는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호스킨스의 적시타 때 득점을 추가했다. AP 통신은 '라미레스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치른 정규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412 10홈런 22타점 31득점 10도루 OPS 1.216을 기록 중이다. 그는 양키스 상대로 통산 69경기에서 타율 0.344를 마크 중인데 이는 150타석 이상 소화한 현역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라미레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6경기 타율 0.383) 마이애미 말린스(16경기 타율 0.359) 워싱턴 내셔널스(16경기 타율 0.351)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양키스 상대로도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라미레스의 통산 성적은 타율 0.278 294홈런 981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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