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부산 이전’ 가시화…24일 이사회 통과만 남았다
고봉준 2025. 6. 12. 18:25

한국배구연맹(KOVO) 실무위원회가 남자부 OK저축은행의 부산광역시 연고지 이전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만 통과하면 연고지 이동이 최종 확정된다.
KOVO는 12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의 이사회 안건 상정 여부를 논의했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연고지 이전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했다.
OK저축은행과 부산시가 연고지 이전 협상을 거의 완료했고, 현 연고지인 안산시와도 논의를 마친 터라 실무위 논의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됐다. 이제 24일 열리는 이사회만 통과하면 OK저축은행은 부산으로 이동하게 된다.
남자부 7번째 구단인 OK저축은행은 2013년 4월 안산을 연고로 창단했다. 이후 2015년과 2016년 챔피언결정전을 연거푸 제패하면서 신생팀 반란을 일으켰다. 최하위로 처진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신영철 감독을 제4대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분위기를 쇄신했다.
프로스포츠에서 연고지 이전은 드문 일은 아니다. 같은 배구에선 남자부 KB손해보험이 2017년 경북 구미에서 경기도 의정부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본사가 이전하면서 경기도 성남에서 경북 김천으로 안방을 옮겼다.
이번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OK저축은행은 새 시즌부터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쓴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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