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은 캐나다"…알고 보니 한국 사람 아니었다는 '케데헌' 대세 男배우

TV리포트

배우 안효섭.

그는 지금 한국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런 그에게, 남다른 배경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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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난 그는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갔어요.

자연스럽게 국적도 캐나다로 등록됐고, 그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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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안효섭은 외교관이나 회계사 같은 안정된 직업을 꿈꾸기도 했대요.

하지만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던 아버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형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예술과 가까워졌습니다.

유튜브 'TEO'

그러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며 17세에 혼자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는데요.

막상 한국에 오자 문화 차이와 낯선 분위기에 힘들었다고 하죠.

안효섭은 “3일 만에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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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한국인이었지만 성장 배경이 달라 주변에서 원하는 모습이 따로 있었다는데요.

그는 “그 기대와 압박이 버거웠지만 결국 버텼다”고 말했어요.

연습생 생활을 이어가던 중 음악 대신 연기를 택한 것도 이때였죠.

“음악은 취미로 남기고 싶었다”는 이유예요.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하지만 캐나다에서 자란 이력은 또 다른 벽을 만들기도 했어요.

영어 발음이 완벽했지만, 오히려 한국 현장에서는 지적을 받았던 겁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촬영 당시 의학 용어를 발음할 때마다 “혀 좀 그만 쓰라”는 말을 들었던 적도 있대요.

그는 발음을 고치기 위해 아나운서 학원까지 다니며 꾸준히 훈련했고, 지금의 안정된 연기를 완성했죠.

SBS '미운우리새끼'

그는 2015년 MBC 단막극 ‘퐁당퐁당 LOVE’로 데뷔.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어비스’, ‘홍천기’,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 2·3’으로 이어지며 주연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사내맞선’은 넷플릭스와 동시 방영되며 글로벌 팬덤을 넓히는 계기가 됐죠.

최근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목소리 연기로 참여해 월드 스타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어요.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캐나다 국적을 가진 배우 안효섭.

그의 인생은 낯선 땅에서 홀로 버틴 시간과, 한국에서 다시 뿌리내린 과정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굴곡진 서사가 지금의 세계적 배우 안효섭을 만든 힘이자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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