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스러운 포장과 맛 덕분에
하나만 선물해도 부족함 없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먹거리

안녕하세요! 먹로그 쓰는 먹깨비입니다+_+v
5월 넷째 주에 제주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항공권을 예매할 때까지만 해도 리뉴얼 중이어서 못 가게 될 줄 알았던 <오설록 티뮤지엄>! 다행히 5월 말에는 오픈 상태여서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답니다.
카페를 이용하고 나오기 전에 기념품샵을 돌아봤는데 예전보다 선물할 수 있는 먹거리가 훨씬 다양해 졌더라구요. 차 종류를 제외하고도 과자, 초코볼, 웨하스, 콤부차까지(!)
패키지가 고급스럽고 가격대가 합리적이어서 제주여행 선물로 사가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원래 유명한 오설록 차 제품들은 제외하고, 선물하기 좋을 것 같은 간단한 먹거리들을 모아봤어요!
📑여행에서 깜빡 잊고 못 사왔다면 오설록 본사직영몰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1. 프리미엄 녹차와플
가격: 5,500원
(72g/350Kcal)
첫 번째는 <프리미엄 녹차와플>이에요. 카페에서 '녹차와플 오프레도'를 주문했을 때 음료에 꽂혀 있어서 먹어본 바로 그 와플이더라구요.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게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면서 풍부한 맛이었어요!
녹차 아이스크림을 찍어서 진하게 먹어도 맛있고,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어요. 쌉싸름한 녹차 향과 맛이 유난히 진했고, 바삭함과 눅눅함이 9:1의 비율로 느껴지는 중독성 있는 식감이었답니다.
패키지가 고급지고 깔끔한 데다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부담없이 선물하기에 좋아보였어요.

2. 녹차 밀크 스프레드
가격: 9,000원
(200g/990Kcal)
두 번째는 <녹차 밀크 스프레드>에요. 녹차 덕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진한 녹차색..♥ 보기만 해도 맛을 알 것 같아서 군침이 싹 돌더라구요. 이 제품은 오설록에서 직접 관리하는 제주 녹차밭에서 난 최고급 말차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유통기한은 6개월 정도이고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지만 제형이 꾸덕하고 맛이 진해서 혼자 먹으면 꽤 오래 먹는다고 해요. 말차의 쌈싸름함이 진하게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달달해서 말차 덕후인 친구에게 선물해주면 200% 좋아할 것 같아요.
노릇하게 구운 빵에 잼처럼 발라 먹어도 좋고 우유에 풀어서 녹차라떼로 마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그린티&얼그레이 웨하스
가격: 5,500원
(100g/520Kcal, 535Kcal)
세 번째는 <그린티 웨하스>와 <얼그레이 웨하스>에요. 한 번 손 대면 끝장을 봐야할 정도로 중독적인 웨하스에 오설록의 녹차와 홍차가 더해졌으니 맛이 없을 수 없겠는데요..★
오설록 웨하스는 5겹의 바삭한 웨이퍼 사이에 진한 그린티 크림과 얼그레이 크림을 넣어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라고 해요. 한 입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 바삭+꾸덕한 식감으로 커피나 우유, 차와 곁들이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에서만 3+1 행사 중이니 웨하스 제품은 공홈보다 현장 구매가 더 이득일 것 같아요!

4. 제주섬 녹차 아몬드볼
가격: 9,000원
(80g/445Kcal)
네 번째는 <제주섬 녹차 아몬드볼>입니다! 아몬드에 초콜릿 옷을 입히면 솔직히 다 맛있잖아요..?! 그런데 제주 녹차밭에서 난 녹차로 만든 초콜릿 옷이라고 하니 달라보이더라구요(팔랑팔랑)
제주섬 녹차 아몬드볼은 개별 포장이 되어있다고 해요. 한두개씩 넣고 다니면서 당 떨어질 때마다 까먹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개당 칼로리가 22Kcal 쯤 된다고 하고 패키지가 고급스러워서 선물로 받아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아몬드볼은 초콜릿류 제품으로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공홈에서 판매가 중단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 역시 여름철에는 현장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5. 콤부차
가격: 8,000원(스틱)/4,000원(병)
(스틱: 10입/17Kcal | 병: 275ml/40Kcal)
다섯 번째는 칼로리 부담없는 탄산음료 <콤푸차> 라인이에요. 먹깨비는 탄산을 정말 좋아하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웬만하면 콤부차를 마시는 편이랍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집에 있는 콤부차가 떨어지면 한번쯤은 사서 마셔보고 싶어요!
분말 형태로 된 콤부차는 애플파인, 깔라망고, 리치피치 세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어요. 병으로 된 콤부차는 피치동백, 제주영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더라구요. 병으로 된 콤부차가 너무 궁금했는데 오설록 공홈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여름이라 관리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탄산이 생각날 땐 콤부차를 강력 추천드려요! 평소 마시던 레몬이나 샤인머스켓 콤부차가 다소 질리기 시작했다면 조금 색다른 오설록 콤부차가 도움이 되어드릴 것 같아요.

6. 티피낭시에
가격: 3,000원
(녹차/호지차/얼그레이)
여섯 번째는 오설록 표 휘낭시에인 <티피낭시에>입니다!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에 제주 오설록 차의 진한 맛이 더해진 촉촉촉촉한 휘낭시에라고 해요. 선물을 주고받기 부담스러운 직장 동료들에게 가볍게 건넬 수 있는 센스템인 것 같아요!
맛은 녹차, 호지차, 얼그레이 총 3가지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같은 맛의 마들렌까지 총 6개 들어있는 선물 세트는 18,000원에서 20% 할인된 14,400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나눠 먹을 동료가 많다면 선물 세트가 이득이라는 점..★
티피낭시에는 공홈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으니 여행선물로 가볍게 나눠드실 생각이시라면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사오셔야 할 듯요?!

7. 시그니처 비스킷
가격: 13,000원
(100g/535Kcal)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선물템은 <시그니처 비스킷>이에요! 제주여행 기념품은 대부분 예쁘고 기분내기에 좋은 것들이라 먹깨비는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시그니처 비스킷을 선물했어요!
초코맛 쿠키에 진한 말차 초콜릿이 발린 디저트이고, 낱개 포장된 상태로 10개가 들어있다고 해요. 공홈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대신 가격이 똑같은 <그린티 랑드샤>가 판매되고 있었어요. 패키지와 포장까지 얼핏 보면 같은 제품 같더라구요?!
폭풍 검색을 해보니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비스킷>은 쿠키에 초콜릿을 더한 디저트이고, 공홈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린티 랑드샤>는 녹차맛 쿠크다스 같은 재질이라고 해요!
PS. 먹깨비 친구 이원장이는 시그니처 비스킷 한통을 앉은 자리에서 순삭했다고 합니다ㅋ.ㅋ
무난하고 센스있는 선물로 딱인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먹거리들을 살펴봤어요. 확실히 호불호가 덜 갈리고 실패 확률이 낮은 선물인 것 같아요!
먹깨비는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만한 리스트가 포착되면 <먹깹리스트> 콘텐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_<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