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2025년 매출 667억·영업이익 21억…창사 이래 최대 실적

이상일 기자 2026. 2. 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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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엔텔스는 4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6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제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 데이터 솔루션 ‘타잔DB’ 신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엔텔스는 기존 사물인터넷(IoT) 중심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지능형 공정 분석과 품질 예측이 가능한 ‘제조 AX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어서며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AX 플랫폼 및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해외 재난망 프로젝트와 대규모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운영 계약을 수주했다. 특히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제조 AX 플랫폼은 고부가가치 수주를 이끌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최일규 엔텔스 대표는 “2025년 하반기부터 AX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됐다”며 “2026년에는 축적된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제조 AX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AX 풀스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엔텔스는 흑자 전환을 계기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AX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퀀텀 도약(Quantum Leap)’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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