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이수만, 전격 복귀…신예 루키즈 공개

SM 인수전 이후 1년 7개월 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인 이수만(72)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돌아온다.

ⓒ뉴시스

A2O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유튜브·웨이보 등 SNS에 올린 영상에서 소속 '루키즈(예비 신인)'를 공개했다.

이들 연습생은 연령과 성별로 팀이 나뉘었다으며 총 15명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는 '프로듀스드 바이 이수만'(Produced by S.M. Lee)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이수만의 복귀를 공식화 했다.

이수만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것은 지난해 3월 SM 인수전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올해 초 이수만은 개인 회사인 블루밍그레이스를 통해 A2O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 가요계 복귀설이 관측됐다. 다만 지난해 보유 주식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국내에서 3년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競業) 금지 약정으로 이 기간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