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겹경사! 6경기 무패로 승승장구하더니 6년 만에 '흑자 달성'까지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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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성적과 재정 건전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6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유 최고 경영자 오마르 베라다가 구단의 경기장 밖 변혁이 개선된 재정 성과를 통해 인정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전 구단주의 방만한 운영과 효율성 떨어지는 고액 연봉자들이 겹치면서 성적은 물론 재정적으로도 쇠락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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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성적과 재정 건전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6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유 최고 경영자 오마르 베라다가 구단의 경기장 밖 변혁이 개선된 재정 성과를 통해 인정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6개월 동안 3,260만 파운드(약 6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390만 파운드(약 75억 원) 손실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맨유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 구단주의 방만한 운영과 효율성 떨어지는 고액 연봉자들이 겹치면서 성적은 물론 재정적으로도 쇠락의 길을 걸었다.
지난 2023년 겨울 현 이네오스 그룹이 맨유 운영 지휘봉을 잡으면서 재정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긴축 운영을 시도했다. 가장 먼저 인사 조정을 시작했다.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원 250여 명을 정리 해고했다. 또한 유급 직원 식당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폐지했다. 구단의 역사 그 자체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앰버서더 계약 역시 연 35억을 아끼기 위해 종료했다. 이 밖에도 고액 연봉자 정리에 최선을 다했다.

맨유의 '허리띠 졸라매기' 운영이 '흑자 전환'으로 성과를 냈다. 위 매체에 따르면 베라다 CEO는 "경기장 밖 변혁의 긍정적인 재정 효과가 비용과 수익성 측면에서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우리는 축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 방식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늘의 결과는 남녀 팀 모두 최고의 축구 성과를 추구하는 가운데 우리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강점을 보여준다"라며 영업이익 흑자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동안 방만 운영으로 쌓아온 구단 빛은 여전하다. 외려 조금 더 늘었다. 맨유는 2025년 하반기 추가로 2,500만 파운드(약 482억 원)를 신용 대출했다. 해당 한도 사용액은 현재 2억 9,570만 파운드(약 5,708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이네오수 그룹 인수에서 비롯된 기존 부채와 5억 파운드(약 9,650억 원)가 넘는 추가 채무가 더해지며, 지난해 말 기준 구단의 총 부채는 12억 9,000만 파운드(약 2조 4,903억 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미지급 이적료다.
재정적으로 갈길이 바쁜 맨유인데 고무적인 건 최근 확실한 성적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후 임시 사령탑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 감독은 지휘 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풀럼, 토트넘홋스퍼를 연달아 꺾으며 4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11일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 1-1 무승부로 연승을 멈췄으나, 24일 에버턴전 베냐민 세슈코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승리하며 6경기 무패를 유지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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