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외부 음식 제지받자 앙심 품고 난동부린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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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외부 음식을 제지 받자 안주를 고의로 쏟은 여성 손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의 한 호프집 업주 A씨는 외부 음식 반입을 제지하다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A씨는 여성 손님들이 먹고 난 테이블을 정리하려다 안주들이 어질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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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외부 음식을 제지 받자 안주를 고의로 쏟은 여성 손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의 한 호프집 업주 A씨는 외부 음식 반입을 제지하다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2일 밤 30~50대로 추정되는 여성 두 명이 가게로 들어와 안주와 맥주를 주문했다"며 "곧바로 다른 여성 두 명이 빵을 사와 테이블에 놓고 먹기 시작했다"고 했다.
A씨가 "외부 음식은 안 된다"고 제지하자, 이들은 "매장 방침을 우리가 왜 지켜야 하느냐"고 외쳤다. 그러면서 "이딴 식으로 장사하면 안 된다" "기분 더러워서 입맛이 떨어진다"며 남은 안주 포장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런데 A씨는 여성 손님들이 먹고 난 테이블을 정리하려다 안주들이 어질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CCTV 속 여성 손님들은 결제를 마치고 가게를 떠나는가 싶더니 다시 자리에 앉았다. 곧이어 포장된 안주를 테이블에 쏟아 엉망으로 만들고는 사진을 찍은 후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들은 휴지를 잔뜩 뽑아 출입문 바깥에 던지는가 하면 가게를 나가기 전 "리뷰를 남기겠다"며 A씨를 협박했다고 한다.
A씨는 "우리 가게는 손님이 카운터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라며 "그런데 (여성들이)호출 벨을 누르더니 '카드를 가지고 가서 결제하라'고 하더라"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현재까지는 악성 리뷰가 올라오지 않았다"며 "테이블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서로 웃고 사진을 찍어 기분이 정말 나빴다. 첫 자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 됐는데 이런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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