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배우도 다녀갔네요"…'19금 논란' 발언으로 욕 먹고 있는 국민 男스타

MBC '라디오스타'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19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8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에서 인터뷰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영화 '긴 하루'

그는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방명록에서 아는 이름을 발견해 “AV배우도 다녀갔네요”라고 언급했고, “아… 소…”하고 읽어 나가던 중 인터뷰어가 “오토케 아새요? 돈완씨?…”라고 물었다며 글을 남겼습니다.

김동완 SNS

가벼운 이야기도 편안하게 남기는 해당 SNS의 특성상 별다른 의도 없이 작성한 글로 보이나, ‘AV배우를 아는 척했다’는 내용이 불필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김동완은 약 14시간 뒤 “아냐 아냐 피드에 자꾸 나타나지 마세요. 이전 글 지워야 하나”라며 피드에 AV배우가 나타나 불편하다는 뉘앙스의 추가 글을 작성했습니다.

김동완 SNS
김동완 SNS

이에 네티즌들은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입 열수록 깨는 타입이다”, “이게 재밌나”, “아직도 인식은 2000년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영화 'B컷'

김동완은 냉담한 반응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글을 전부 삭제했고, 현재까지도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그는 이전에도 ‘예능 섭외 전면 거절’ 등 SNS 발언으로 수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논란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동완 SNS

한편 김동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솔로 활동까지 진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비혼주의자가 아닌 결혼주의자지만 절대 결혼식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을 밝혀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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