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가을 영웅' 눈물의 작별인사…"모든 일들이 행복했어, 꼭 KS 우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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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삼성은 "우완투수인 레예스는 좌타자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줬고, 특히 가을야구에서 빅게임 피처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레예스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온즈TV'를 통해 인사를 전한 레예스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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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데니 레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레예스는 지난 14일 웨이버 공시됐다. 삼성은 부상으로 이탈한 레예스와 남은 시즌을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레예스는 지난해 삼성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무대를 모두 경험한 레예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예스는 2024시즌 26경기 144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다.
레예스의 존재감은 가을야구에서 더 돋보였다. 레예스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3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으로선 레예스와 재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레예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삼성은 "우완투수인 레예스는 좌타자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줬고, 특히 가을야구에서 빅게임 피처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레예스는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발등에 통증을 느꼈고,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3월 말 1군에 올라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수확했지만, 4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이었다.
레예스는 4월 27일 1군에 돌아온 뒤 한 달 넘게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그러나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부상이 재발하면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틀 뒤에는 재활선수 명단에 올랐다. 고민을 거듭하던 삼성은 결국 레예스를 떠나보내기로 했다.


레예스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온즈TV'를 통해 인사를 전한 레예스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매 경기 날 위해서 응원해 주시고, 나와 내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또 레예스는 "작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을 던질 때마다 즐거웠다. 여기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행복했다"며 "팬 여러분 앞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얘기했다.
동료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레예스는 "날 많이 도와주고, 야구장 안에서 좋은 경험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고, 나와 내 가족까지 좋아해줘서 고맙다"며 "여러분과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남은 시즌 다들 잘해서 꼭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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