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와 함께 하기 힘들다" 충격 발표한 김송

심한 교통사고 두 번을 겪고도 35년간
함께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부부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원조 한류 가수 클론 멤버 강원래♥김송 부부인데요.

강원래는 과거 김송과 약혼 3개월 만에 차량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지만 끈끈한 사랑으로 결혼해 10년만에 아들을 얻었습니다.

출처: 김송 인스타그램

지난 2일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송과 강원래는
‘가족 화해 프로젝트’로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김송은 상담 중 부부 사이의 고민을 고백했는데요. 그녀의 고민, 함께 알아봅시다.

출처: 김송 인스타그램
출처: 강원래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부부사이의 대화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김송은 "강원래와 연애부터 결혼까지 35년을 함께했다"며 말을 시작했는데요.

35년동안 남편과의 소통이 어려워 “남편과 함께 있기 힘들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송은 “남편과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며 ”남편에게 하소연을 하면 '질질 짜지 마,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는 소리만 되돌아와 대화가 단절됐다고 고백했는데요.

또 남편 강원래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 아들에게 “학원 다 끊어. 학원 가기 싫지?”라며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말 거는 것도 싫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니 오히려 편하다”고 밝혔는데요.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강원래 인스타그램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다는 김송은 “사람들이 천사라고 해서 내가 진짜 천사인 줄 알았다"고 전했는데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어 천사는 죽을 때까지 입을 다물어야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스트레스로 위궤양이 20개나 생겼다며 “행복한 척, 착한 척, 잘사는 척. 착한 척해야 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밖에서는 가면을 썼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는데요.

이후 공개된 가족 영상을 본 오은영이 “아이 없이는 부부 대화가 많지 않고 대화가 긍정적이지 않다”며 지적하자, 강원래는 김송의 말을 끊고 “누구 편드는 거냐. 내 고민은 왜 안 들어 주냐”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부부 사이에 고민을 털어논 김송에 비해 강원래는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 부부, 갈등을 잘 해결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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