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 AJGA 출전자 선발 위한 국내 1차 예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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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장옥영)가 개최한 PLK컵 주니어 for AJGA 첫 번째 예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AmericanJunior Golf Association)는 약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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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중등부 이정우와 박효린 우승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장옥영)가 개최한 PLK컵 주니어 for AJGA 첫 번째 예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CC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남녀 선수 총 57명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고등부 남여 우승은 이하늘(신성고 1학년·3언더파 69타)과 이소은(경의고 3학년)이 차지했다. 남여 중등부는 이정우(신천중 3학년)와 박효린(동광중 2학년)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씩을 쳐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랭킹 포인트가 주어졌다.
이들은 연중 이어지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과 연말에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PLK는 왕중왕전 우승자에게 항공, 숙박비 등 일체 경비를 지원한다.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AmericanJunior Golf Association)는 약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박인비(35·KB금융그룹) 등이 이 대회가 배출한 선수들이다.
AJGA 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이 기량을 검증받는 자리로써, AJGA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미국 대학교 골프팀에 스카웃 되어 보다 쉽고 빠른 길로 미국 PGA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주니어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최근에는 최경주 재단과 함께 AJGA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 골퍼 육성에 나서는 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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