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목표는 4강’ 연암중,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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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연암중이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양선애 연암중 코치는 "종계 스토브리그를 두 번 다녀왔다. 거기서 연습 경기를 해보니 느끼는 것이 많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좋아진 것이 느껴진다"라며 동계 훈련 기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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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연암중이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연암중 역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선애 연암중 코치는 “종계 스토브리그를 두 번 다녀왔다. 거기서 연습 경기를 해보니 느끼는 것이 많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좋아진 것이 느껴진다”라며 동계 훈련 기간을 돌아봤다.
계속해 “사실 고등학생들이랑 처음에 연습을 많이 했다. 그 때는 애들이 빨리 올라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또래들이랑 하니... (웃음) 긴장해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그 부분에서 ‘멘붕’이 온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들 나이를 먹었다. (웃음) 그러면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책임감도 좋다”라며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양 코치에게 팀 컬러를 묻자 “수비가 중요하다. 꾸준하게 수비해야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원래는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특히 맨투맨 수비가 약했다. 그래도 연습하면서 좋아지고 있다. 또, 1대1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없다. 그래서 공격을 쉽게 해야 한다. 투맨 게임이나 트렌지션 공격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팀에 매우 큰 친구는 없다. 그래서 더 빠르게 달려야 한다. 안 된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빠른 농구를 다시 강조했다.
대부분의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연암중 역시 3학년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양 코치는 “3학년이 5명이다. 한 명은 쉬어야 하기에 실제로는 4명이다. 작년에 게임을 뛰어본 친구들이다. 그래서 합도 좋고,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 그 부분은 긍정적이다”라며 3학년들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그 뒤는 저학년들이 도와줘야 한다. 2학년 3명의 역할이 중요하다. 거기에 새롭게 온 2명의 선수들도 빨리 성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애들한테는 우승을 이야기한다. 그래도 4강은 바라보고 있다. 애들이 화합을 잘해야 한다. 중학교에서는 대부분의 학교의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단체로 합이 잘 맞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며 팀 목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연암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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