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일 만 각방→3개월 만 파혼"…너무 '성급하게' 결혼했다는 男배우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

배우 배도환은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첫사랑’의 오동팔로 얼굴을 알린 배우죠.

현재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변치 않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요.

하지만 그의 인생엔 ‘3개월의 결혼’이라는 짧고 굵은 사연이 있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배도환은 과거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배도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라는 예능을 통해 만나게 된 전 부인.

“느낌이 중요하다”며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이어졌지만, 결혼 생활은 단 3일 만에 각방으로 갈라졌대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마흔이 넘기 전에는 꼭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고, 당시 39세라는 나이의 압박으로 섣부른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죠.

어머니 역시 배도환의 결혼을 독촉했대요.

배도환은 "그땐 '이 사람이다'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 빨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두 사람은 고작 12번을 만나고,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렸어요.

결혼 후 성격 차이로 금세 갈등이 생겼고, 3개월 만에 양가 합의로 파혼에 이르렀죠.

12번을 만나고 결혼, 3일 만에 각방, 15일 만에 별거, 3개월 만에 파혼.

만남부터 이별까지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사회적 시선도 배도환을 힘들게 했대요.

길에서 “불쌍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난 괜찮은데 왜 그렇게 보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죠.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그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해외로 떠났습니다.

1년을 보낸 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문화를 느끼고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MBN '동치미'

귀국 후 그는 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에 캐스팅되며 다시 연기 인생을 이어갔습니다.

알고 보니 그에게는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상태였다는데요.

하지만 "50이 넘고 나니 외로움이 크더라”며 다시 사랑을 찾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짧았던 결혼, 길었던 상처.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웃으며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다시 시작할 용기죠.”

이 말처럼, 배도환은 여전히 자신의 '인생 2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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