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국대 출신' 유병수 항암 치료 시작...현재 투병 중인 질환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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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연소 득점왕 기록 보유자이자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유병수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K3리그 화성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병수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길고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며 "결국 림프종이라는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고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유병수가 밝힌 림프종은 혈액암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림프구가 무한 증식해 암세포화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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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연소 득점왕 기록 보유자이자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유병수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K3리그 화성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병수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길고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며 "결국 림프종이라는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고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초기라고 한다. 90여 가지의 혈액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은 종류라고 했다"며 "1차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제가 팀에 보답할 수 있는 건 이대로 항암치료를 열심히 하고, 완치 후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수가 밝힌 림프종은 혈액암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림프구가 무한 증식해 암세포화되는 질환이다.
림프종은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커지는데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흉부, 복부, 사타구니 부위에서 호발한다. 이 외에 피부 발진, 가려움증, 체중 감소를 비롯해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림프종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저하와 감염 등이 연관 있다. 또한 EBV 같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특정 림프종 유발 요인으로 작용하며 화학물질 장기 노출이나 방사선 과다 노출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행히 림프종은 일반적인 다른 고형암에 비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문제는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점이다. 림프절 비대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만약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혹이 만져지고 점점 커진다면 림프종 혈액암을 의심해야 한다.
림프종 혈액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해야 되며 주기적인 운동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정 화학물질이나 농약에 노출될 경우 림프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가능한 한 이러한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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