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은혜 “이혼 3년 차가 제일 힘들어.. 이야기할 사람 없어”(라스)
김지혜 2023. 5. 24. 23:13
박은혜가 ‘이혼’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을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박은혜, 프로게이머 홍진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요새 공감요정에서 상담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이혼을 하지 않았냐. 이혼을 해 보니까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상담을 안 한다”며 “이혼 상담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려달라’는 생각에 하는 것”이라며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지금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 MBC가 떠뜰석 할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은혜가 “결혼 1년 차는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것 같아도, 3년 차가 되면 자녀들 말곤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되게 힘들더라”고 털어놓자 김구라도 “이혼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다”며 공감했다.
앞서 박은혜는 2008년 재력가 사업가와 결혼해 200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하며 현재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출연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아인은 ‘넥타이’를 지킬 수 있을까..★도 못피하는 공권력의 룰 [왓IS]
- 벌써 온 여름! 김솔지 아나운서, 오프숄더로 드러낸 섹시美
- ‘미스터로또’ 노지훈 “안성훈 때문에 ‘미트2’ 탈락” 충격 발언
- 조세호 “프로그램 폐지 후 폭식증으로 99kg.. 개그맨 그만둘까 생각”(홍김동전)
- 송지효, 前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로 고발..“빠른 수사 촉구” [공식]
-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로튼토마토 9% 최악 점수..“조잡하고 혐오스러워”
- 들끓는 중화권 팬심...아이유, ‘한한령’ 이후 중국 공략 중심축 뜬다
- 中 ‘한한령’ 부활?…정용화 예능 하차→블랙핑크 공연 블랙리스트 ‘수난’ [종합]
- ‘칸 첫 입성’ 송중기 ‘화란’ 레드카펫에 아내 케이티와 함께 서나 [76th 칸]
- ‘강심장 리그’ 조정린, 결혼 2개월만 엄마 된다…혼전임신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