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타율이 뒤에서 세 번째?…"신경쓰지 마, 중요할 때 잘 치잖아"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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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할 때 잘 치잖아요."
경기를 마친 후 노시환의 성적은 90경기 337타수 79안타 18홈런 62타점 62득점 타율 0.234가 됐다.
김 감독은 이어 "지금 좋은 홈런이 많다. 1점 홈런이라도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는 홈런이 많으니까 그거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나. 나는 타율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잘하고 있다"고 노시환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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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중요할 때 잘 치잖아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0 대승을 거두고 9연승을 질주했다. 전날 5-5 동점에서 노시환의 솔로포로 리드를 가져온 후, 행운의 6-5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던 한화는 이날 완벽한 투타조화로 '1위 팀다운' 시원한 경기를 펼쳤다.
전날 결정적인 홈런을 쳤던 노시환은 이날도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1회초 적시타였다. 경기를 마친 후 노시환의 성적은 90경기 337타수 79안타 18홈런 62타점 62득점 타율 0.234가 됐다.
노시환에게 향하는 기대가 높은 만큼 타율만 놓고 본다면 아쉬운 성적일 수도 있다.
21일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이 뒤에서 3위. 병살타는 11개로 레이예스(롯데·16개)에 이어 허경민(KT)과 공동 2위에 자리해 있다.

타율에 대한 질문에 노시환은 "타율이 아쉽긴 한데, 감독님께서는 타율은 신경쓰지 말고 홈런이랑 타점만 생각하라고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런데 야구선수가 전광판에 보이는 타율을 안 볼 수가 없다. 그게 계속 거슬려서 최대한 잊으려고는 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 시점에서 4번타자에게 타율까지 요구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김경문 감독은 "타율은 신경 안 써도 된다. 지금 수비도 잘해주고, 중요할 때 잘 치지 않나. 그럼 됐다. 내가 볼 땐 타율은 끝날 때쯤이 되면 2할7푼 정도는 갈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그러니까 지금 굳이 신경쓸 필요 없다"고 말했다.
올라올 타자는 올라온다는 것. 김 감독은 이어 "지금 좋은 홈런이 많다. 1점 홈런이라도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는 홈런이 많으니까 그거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나. 나는 타율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잘하고 있다"고 노시환을 격려했다.

김경문 감독의 말처럼 노시환은 이제 막 후반기가 시작한 시점 20개에 가까운 홈런에 6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과 홈런, 타점 페이스가 비슷하다. 노시환은 "디아즈가 너무 강력해 홈런왕은 포기했다"고 웃었지만, 국내 타자들 중에서는 홈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거포의 상징인 30홈런, 100타점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노시환은 "후반기에 잘만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반기에 팀에 많이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걸리는 게 많은데, 후반기에는 잘해서고 30홈런, 100타점을 꼭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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