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출산 후 배수구 막힐 정도로 탈모"… 검은콩 먹으면 좀 나아질까?

김영경 기자 2026. 2. 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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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42)가 산후 탈모를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래 머리숱이 굉장히 많고 모발도 두꺼운 편이라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출산 후 100일 지나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검은콩부터 탈모에 좋은 샴푸까지 다 써봤다"며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지금은 머리숱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손담비처럼 검은콩을 섭취하면 산후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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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손담비(42)가 산후 탈모를 고백했다./사진=손담비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손담비(42)가 산후 탈모를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래 머리숱이 굉장히 많고 모발도 두꺼운 편이라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출산 후 100일 지나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걱정할 정도로 심각하게 머리가 많이 빠졌다”며 “침대가 다 머리카락이고 샤워를 하면 배수구가 막힐 정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헤어숍에 가니 헤어 선생님께서 제 머리가 휑할 정도로 빠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검은콩부터 탈모에 좋은 샴푸까지 다 써봤다”며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지금은 머리숱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손담비처럼 출산 이후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 기간 중 변화했던 호르몬 수치가 출산 후 정상화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데, 이 호르몬들은 모발이 빠지지 않고 성장기에 머물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출산 직후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모발은 휴지기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빠지는 산후 탈모가 발생한다. 또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등도 산후 탈모를 가속하는 원인이다.

손담비처럼 검은콩을 섭취하면 산후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검은콩 추출물이 인간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모유두 세포의 증식과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검은콩 추출물은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포 사멸을 억제했다. 또한 검은콩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두피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모근에 영양 공급을 돕는다.

한편, 올바른 머리 감기와 건조 습관만으로 탈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는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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