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인줄 알았으면 진작에 가볼걸" 짙은 녹음과 청량함 뽐내는 국내 여행지

조회 58,2462024. 7. 17. 수정
반곡지 왕버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북 경산은 풍부한 문화와 역사가 잠들어 있고, 여름에는 녹음이 더욱 짙어져 청량함을 뿜어내는 도시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걷기 좋은 여행지가 가득해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여행지입니다.

반곡지
반곡지 버드나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반곡지는 경산의 대표적인 사진스폿으로 1903년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입니다. 주변을 에워싼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거목이 줄지어 서 있는 나무숲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초록빛 터널에는 맑은 공기로 가득해 기분 좋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고 농촌 마을의 순박함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팔공산갓바위
팔공산갓바위 석조여래좌상 /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81-55

팔공산갓바위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이 위치한 명소입니다. 팔공산은 대구 동구, 군위권과 경북 경산, 영천, 칠곡군에 걸쳐 형성된 해발 1,192m의 웅장한 산입니다.

202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매년 수많은 트레킹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국내 멸종위기종과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39곳의 산봉, 10곳의 기암, 19곳의 계곡이 있는 천혜의 자연 절경지입니다.

남매지
남매지 여름 분수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북 경산시 계양동

남매지는 경산 시내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은 저수지입니다. 조선시대에 부모님을 잃은 가난한 오누이의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지만, 현재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하는 안식처입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가교에서 화려한 불빛이 켜지고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가로등 불이 밝혀져 황홀한 야경이 시작됩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경북 경산시 삼성현공원로 59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경산의 자랑스러운 원효, 설총, 일연 등 삼성현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입니다. 역사와 문화, 교육을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을 위한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삼성현을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을 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공유하는 전시 공간이자 우리나라 대표 선각자 3인을 테마로 형성된 전시관입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 현장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자인향교
자인향교 입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경북 경산시 자인면 교촌길 9길 14

자인향교는 지방민의 교육기관으로 활용된 고려시대 향교입니다. 향교란 공자와 유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신 뒤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입니다.

자인향교는 고려시대 공민왕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조선시대 영조 대 이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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