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17일 개관

선주성 2024. 12. 17.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17일 상남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제군 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이 속속 개관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22년 원통체육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23년 기린국민체육센터와 기적의도서관, 올해 남면복합문화센터와 상남면 복합문화센터를 연달아 개관하며 권역별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운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남면센터 개관 이어 권역별 문화기반시설 속속 확충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17일 상남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제군 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이 속속 개관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1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의 상남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모습. 사진=인제군청 제공

상남면 상남리 일원에 위치한 상남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26억 원 등 총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1,669㎡, 지하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위치. 이미지=네이버 지도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상남점이 이전해 운영되며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주민 자율공간과 다목적실이 조성되어 있다.

2층에는 상남군립도서관과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도서관에서는 서가와 함께 기적의도서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실에서는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상남면 복합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향후 강습 등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22년 원통체육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23년 기린국민체육센터와 기적의도서관, 올해 남면복합문화센터와 상남면 복합문화센터를 연달아 개관하며 권역별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운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향후 내실있는 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