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당해"... 28년 만에 근황 공개된 男스타

1990년대 후반, '오징어 외계인'이라는 파격적인 노래와 풋풋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흔들었던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인기 정점을 찍었던 그들이 돌연 사라진 후 리더였던 윤성준의 드라마틱한 자수성가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윤성준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데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부터 은퇴 후 월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준은 데뷔 비하인드에 대해 "원래 클럽 DJ로 활동하던 중 데뷔를 일주일 앞두고 캐스팅됐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다짜고짜 밴에 태워져 연습실로 향한 그는 일주일 만에 안무를 마스터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부와 연락이 두절되는 바람에 집에서는 실제로 '실종 신고'까지 접수됐었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기 정점에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당시에는 돈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꿈을 이뤘다는 사실에 만족해야 했던 시절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결국 2집 활동 직후 군 입대(공군)를 선택하며 가요계를 떠나게 됐습니다.

제대 후의 삶은 더욱 치열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그는 백화점 의류 판매원부터 휴대폰 판매업까지 뛰어들며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20년간 휴대폰 업계에 몸담으며 월 최대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만큼 남다른 수완을 발휘했는데요.

이후 택배 영업소 운영을 거쳐 현재는 대부도에서 풀빌라 펜션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다음번에는 우리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덧붙여 팬들의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글파이브는 1998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당시 10대들의 감성을 저격한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표 곡으로 '오징어 외계인', '궤도', 'Fire' 등이 있습니다.

화려했던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윤성준.

"잘 살아왔다, 잘 버텼다”라는 그의 말처럼, 쉼 없이 달려온 그의 빛나는 땀방울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억 속 ‘오징어 외계인’에서 이제는 든든한 사업가로 돌아온 윤성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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