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전 대사·김민영·코리 리 ‘영산외교인상’

박현주 2025. 11. 25. 01: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영산외교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은미 심사위원장, 류진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김대식 전 대사, 코리 리 셰프, 김민영 대표, 박태호 서울국제포럼 회장(왼쪽부터). [사진 서울국제포럼]

‘2025 영산외교인상’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기여한 김대식 전 주카자흐스탄 대사가 선정됐다. 김민영 미국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Me&Korea)’ 대표와 코리 리(한국명 이동민) 미 샌프란시스코 소재 레스토랑 ‘베누(Benu)’ 셰프도 함께 수상했다.

김대식 전 대사는 2017~2020년 주카자흐스탄 대사를 지내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노력했다. 홍 장군 유해 봉환은 2019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의제로 채택됐다. 이후 1년여 간의 협상을 거쳐 2021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유해가 국내로 돌아왔다. 김은미 영산외교인상 위원장은 김 전 대사에 대해 “복잡한 국제 협의 과정을 조율해 장군 서거 78년 만의 유해 귀환을 성사시켰다”고 평가했다.

김민영 ‘미앤코리아’ 대표는 한인 입양인의 정체성 회복에 가교 역할을 한 공로로, 코리 리 셰프는 한식 세계화를 선도한 공로로 선정됐다.

영산외교인상은 서울국제포럼이 매년 국익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정부·민간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명예이사장(전 국무총리)이 2008년 제정했다.

박현주 기자 park.hyunju@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