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김승수 “일본 팬으로부터 5천만원 받은 적 있어” 사연은? (‘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일본 팬으로부터 5천만 원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과거 일본 팬으로부터 거금을 선물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승수는 일본 팬미팅 당시 팬으로부터 편지 봉투를 받았는데 봉투 안에 500만 엔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시 환율로 환산했을 때 한화 5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김승수는 “나중에 사연을 알고 보니, 암 투병을 하고 계셨는데 팬 미팅을 보고 가서 큰 힘을 얻고 좋았다(고 하시더라)”며 “그걸 받고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기획사에 얘기해 팬들과 같이 공공 목적으로 쓸 수 있게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