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 3조 달성
이수정 2024. 11. 29. 00:02
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단일 점포 연 매출 3조원을 넘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는 11개월 만에 매출 3조 고지를 조기 달성했다. 올해 첫 매출 3조를 노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의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이날 올해 누적 3조원을 돌파했다. 강남점은 매출 규모가 전국 1위이기도 하지만, 매출 증가율도 8.6%로 전국 13개 신세계백화점 점포 중 가장 높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광역 상권의 랜드마크로 키워 1등 점포에 집중한 전략이 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의 매출 증가에는 올해 식품관과 식당가를 전면 리뉴얼해 고객 저변을 크게 넓힌 게 결정적이었다. 지난 2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개장한 데 이어, 6월에는 미식·예술 공간과 VIP 쇼핑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단장해 문을 열었다. 이런 시도는 외국인과 신규 고객을 강남점으로 유입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올해 강남점에서 처음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전년 대비 25% 늘었다.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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