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6.8% 인상됐어요.
서울시 기준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MJ(메가줄) 당 1.41원이 인상했어요.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5월 16일 이후 1년여 만이에요.
정부는 물가 등 국민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그동안 가스요금 인상을 유보해 왔다.
가스공사의 재무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름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가스공사-
그동안 원가 이하였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 이후로도 가스공사는 원가 이하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해 왔다는 설명이에요.
최근까지도 원가의 80~90% 수준을 유지하며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입장입니다.
지난 1분기 기준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요!
가스공사의 차입금은 2021년 말 26조 원에서 2023년 말 39조원으로 확대됐다. 동일 시기 부채비율은 379%에서 493%로 급증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스공사의 총부채는 46조 9000억원에 달한다.
전기요금도 오르는 것, 아니야?😫
한국전력공사 역시 누적 부채가 200조원을 넘어서면서 전기요금 인상도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4·4분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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