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남편 먹여 살리려고 전단지 알바까지 한 유명 방송인

조회 3,3782025. 1. 6.

'인간 비타민’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장영란. 그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장영란 SNS

장영란은 2001년 엠넷 VJ 9기로 방송계에 입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는데요. 특히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인간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런 그녀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이야기는 마치 드라마 같은 운명적인 에피소드로 가득합니다.

두 사람은 2003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서 일반인 출연자로 출연한 한창이 장영란과 인연을 맺으며 첫 만남을 가졌는데요.

사진=장영란 SNS

방송 중 한창은 장미꽃을 건네거나 색소폰을 연주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 장면은 단순히 방송 분량을 위한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 퍼포먼스 이후 한창이 장영란에게 반해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었고,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결혼까지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한창의 어머니가 장영란과의 결혼을 처음에는 반대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승낙했지만, 결혼식 참석조차 고민했던 시어머니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장영란의 특유의 진심과 따뜻함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TV조선 제공

결혼 후 장영란은 방송 활동을 하며 남편의 한의원 운영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그녀는 SNS에 “촬영이 없는 날에는 병원 업무를 보고, 전단지도 돌린다”며 웃음 가득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한의원 포스터를 직접 붙이며 남편을 돕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엄마는 달린다!”라는 그녀의 외침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죠.

사진=장영란 SNS

현재 장영란은 방송에서 승승장구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남편 한창 역시 한의원 운영이 번창하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가정에서도, 방송에서도 넘치는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장영란 SNS

장영란의 결혼과 그 이후의 이야기는 그녀의 특유의 밝음과 성실함, 그리고 진심이 만들어낸 또 다른 성공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이들 부부의 멋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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