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현질한 돈이 무려..." 명품 안 사고 게임 캐릭터 옷 입힌다는 슈퍼주니어 멤버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최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희철이 자신의 독특한 소비 습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명품에 돈을 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나는 게임에만 투자한다"는 자신의 소비 철학을 밝혔다.

특히, 그는 휴대폰 게임에만 약 4,000만 원을 썼다는 사실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러한 김희철의 발언에 대해 함께 출연한 김종국은 "한심하다"며 강하게 반응했다.

그는 "여자들이 결혼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이라고 지적하며, 게임에 과도하게 몰두하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은지원도 "난 이렇게까지는 안 한다"고 말하며, 김희철의 게임 소비에 대해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김희철은 "그렇다면 다들 한 달 지출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난 카드값이 300만 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난 100만 원을 넘지 않는다. 대략 90만 원 정도로 휴대폰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돈을 쓸 곳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의 절약 정신을 두고 "부전자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번 방송은 김희철, 김종국, 은지원 등 연예계 대표 남성 스타들의 소비 습관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들의 반응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의 '게임 투자'에 대한 소신 발언은 그만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주며, 다른 출연진들과의 대조적인 소비 습관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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