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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새론의 빈소에
영화 <아저씨>로 함께 했던
배우 원빈과 아내 이나영의
근조 화환이 놓였다는 소식인데요.
또한 배우 원빈은 굳은 얼굴로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09년 1,0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감독 이창동이
제작한 대한민국&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에 캐스팅되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새론.
당시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역배우답지 않은 섬세한 내면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고요.
그 후 2010년 8월,
628만 관객수를 모은 영화
<아저씨>의 소미로 출연해
단 두 편의 영화만으로
최고의 아역스타로
떠오른 케이스였어요.
당시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로
칸 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게 되면서 칸에 진출한
최연소 대한민국 배우로 극찬을 받았는데요.
김새론은 뜨개 레이스가 장식된
반팔 블라우스에 푸른색의 튤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촘촘하게 땋은 헤어스타일로 동화적인 소녀 감성을 극대화한
스타일을 보여줬어요.
어린 나이에도 트렌디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타일이었고요.
김새론은 2014년 영화 <도희야>로
다시 한 번 칸 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만 15살이 되기도 전에 칸의 레드 카펫을 두 번 밟는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게 되었는데요.
김새론은 순백의 쉬폰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하고 고상한 무드를 연출했었어요.
쉬폰 소재와 시스루 디테일로
순수함과 페미닌함을 동시에 강조했으며 레드카펫에 어울리는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링이었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네이비 컬러의
클래식한 A라인 원피스와
블랙 컬러의 메리제인 힐을 매치해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했었네요.
원빈 조문 근황부터 김새론의
칸 영화제 참석까지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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