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의 나이에 벌써 기부금만 '50억 원'이 넘었다는 기부 여왕 여가수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이자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유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꾸준한 선행과 기부 활동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직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0년 발표한 ‘좋은 날’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그녀는 싱어송라이터와 배우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해 왔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는 단순히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수많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점에서 대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작년 5월까지 아이유의 누적 기부액은 50억 원을 넘었으며, 이로 인해 그녀의 기부 행보는 큰 화제가 되었다.

아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 여성 암 환자,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의 다양한 약자를 돕기 위해 꾸준히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 아닌, 그녀의 인성과 진심을 담은 행보로 평가된다.

그녀는 지난 2019년 미국 포브스에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으로 선정되며, 최연소 기부 영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어린 나이에 이미 스타의 지위에 올랐지만, 그녀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대중에게 나누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의 이러한 나눔 정신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며 할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단칸방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교까지 긴 거리를 걸어 다니던 시절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꿈을 키웠던 아이유는, 성공 후에도 과거의 고통을 잊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특히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서울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팬클럽과 함께한 이번 기부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그녀의 진심을 보여준다.

아이유는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의 선행과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도 대중음악과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아이유가 앞으로도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펼칠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