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넘어 ‘복덩이’ 출산한 스타 5명… 누가 있나?
◇“배우에게 출산은 깊이감을 주는 것”… 41세에 출산한 이영애
배우 이영애(53)는 지난 2011년 41세에 쌍둥이 엄마가 됐다. 당시 분위기에선 늦은 나이의 출산이었지만, 자연분만으로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애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결혼과 출산을 거치면서 스스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구설도 많고 힘들 때도 많지만, 나이를 먹거나 출산 같은 감정 변화가 있을 때 그것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며 “외모에 주름이 들수록 감정은 높아가니까, 나이 듦이 속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엄마가 되는 것 같다”… 41세에 쌍둥이 맘 된 성유리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3)은 41세에 엄마가 됐다. 지난 2022년 결혼 5년 만에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고 4년 만인 2021년 7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실감이 잘 안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못 마시는 변화를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는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출산 이후 성유리는 아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출산 이후 근황을 전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시험관 4차까지 진행했다”… 41세에 아들 낳은 황보라
배우 황보라(41)는 올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2년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 황보라는 이후 난산을 극복하고 2세를 얻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기가) 안 생기더라.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리 해도 배아가 안 돼서 실패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험관 4차까지 진행한 결과 황보라는 결혼 1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둘째는 복덩이”… 44세에 둘째 임신한 이정현
배우 이정현(44)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2022년 42살에 첫딸을 출산한 경험이 있는 그는 출산 2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진정한 ‘노산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정현은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에 출연해 처음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사실 나이가 많이 기대 안 했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가 생겨 너무 좋다”며 “둘째 복덩이,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기 10살이면 나는 50살”… 45세 출산한 최지우
배우 최지우(49)는 2018년 9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 후 2019년 45살에 첫딸을 임신했다. 이듬해 무사히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던 바 있다. 최근 최지우는 KBS2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기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겼다”며 “아기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우리 애 10살 되면 나는 50살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노산 위해 준비하고 유의해야 할 점
▷가벼운 운동=건강한 난소를 위해서는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자주 하는 것도 좋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면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과 관절 범위를 넓히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 난자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비만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비만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고 유산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질염 예방=질염은 여성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질염은 각종 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질 내부에 증식돼 생기는 생식기 질환이다. 그 자체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다양한 합병증과 조산, 골반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임신성 당뇨 유의=임신성 당뇨는 전체 임신부의 2~3%에서 발병하지만, 고령임신일 경우에는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임신 24~28주에 당뇨 검사를 하는 것이 좋고, 이미 당뇨가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 고단백 중심 식단과 가벼운 운동 및 인슐린 주사, 펌프 등을 병행해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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