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 사고, 음뵈모까지' 맨유, 공격 보강 박차... 초반부터 '2천억' 투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렌트퍼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와 협상을 가졌다"라고 단독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완전히 망쳤다. 에릭 텐하흐 전 감독과 계약연장 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지만, 초반부터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작년 11월에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후뱅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는데, 반전은 없었다. 아모림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토트넘과 운명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1-0으로 패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모림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미 울버햄턴 에이스로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성공했다. 쿠냐는 올 시즌 팀이 강등권을 헤매는 상황에서도 15골 6도움을 기록했고, 왕성한 활동량도 갖춰 맨유에 필요한 영입으로 해석된다. 맨유는 쿠냐 바이아웃인 6250만 파운드(약 1155억 원)를 과감하게 지불하며 영입에 근접했다.

음뵈모는 중앙보다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카메룬 대표로 뛰고 있는 음뵈모는 뛰어난 발재간에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올 시즌에는 제대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PL에서 38경기를 뛰며 20골 7도움을 올리며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이에 맨유뿐 아니라 뉴캐슬유나이티드 등 여러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도 빠르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이미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음뵈모의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그에 대한 관심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최고의 나이에 20골을 넣었다. 저는 그를 유지하고 싶지만 우리는 판매하는 클럽이다"라며 적절한 금액이면 팔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음뵈모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28억 원)으로 상당하다. 그러나 맨유는 개의치 않고 과감하게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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