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 사고, 음뵈모까지' 맨유, 공격 보강 박차... 초반부터 '2천억' 투자

윤효용 기자 2025. 5. 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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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렌트퍼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와 협상을 가졌다"라고 단독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완전히 망쳤다. 에릭 텐하흐 전 감독과 계약연장 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지만, 초반부터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작년 11월에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후뱅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는데, 반전은 없었다. 아모림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토트넘과 운명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1-0으로 패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모림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미 울버햄턴 에이스로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성공했다. 쿠냐는 올 시즌 팀이 강등권을 헤매는 상황에서도 15골 6도움을 기록했고, 왕성한 활동량도 갖춰 맨유에 필요한 영입으로 해석된다. 맨유는 쿠냐 바이아웃인 6250만 파운드(약 1155억 원)를 과감하게 지불하며 영입에 근접했다. 


후벵 아모림. 게티이미지코리아

음뵈모는 중앙보다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카메룬 대표로 뛰고 있는 음뵈모는 뛰어난 발재간에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올 시즌에는 제대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PL에서 38경기를 뛰며 20골 7도움을 올리며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이에 맨유뿐 아니라 뉴캐슬유나이티드 등 여러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도 빠르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이미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음뵈모의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그에 대한 관심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최고의 나이에 20골을 넣었다. 저는 그를 유지하고 싶지만 우리는 판매하는 클럽이다"라며 적절한 금액이면 팔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음뵈모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28억 원)으로 상당하다. 그러나 맨유는 개의치 않고 과감하게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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