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기름 1천만 리터 유통..관공선까지 주유

신지혜 2026. 4. 7.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석유를 마치 정상적으로 유통된 기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외항선뿐 아니라 심지어 공공기관 소유의 관공선에까지 이 기름을 공급해왔습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유통 기름인 것처럼 꾸미려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품질시험성적서와 출하전표 등의 서류를  위조했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세금 환급조차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석유를 마치 정상적으로 유통된 기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외항선뿐 아니라 심지어 공공기관 소유의 관공선에까지 이 기름을 공급해왔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경이 한 사무실의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무자료 석유′, 즉 출처가 불분명한 불법 기름을 정상 유통되는 기름인 것처럼 속여  팔아오다 적발된 겁니다. 

이들은 시중가의 30% 가격에 불법 기름을 사들여 보관했다, 

외항선과 심지어 관공선에까지 기름을 공급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9개월간 팔린 양은 천172만 리터, 시가로 85억 원어치에 부당 이익 규모가 32억 원에 달합니다. 

[신지혜 기자]
"일당은 알선책과 공모해 외항선의 기름 주문을 받은 뒤, 바다 위에서 불법 기름을 공급해왔습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유통 기름인 것처럼 꾸미려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품질시험성적서와 출하전표 등의 서류를  위조했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세금 환급조차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세청은 위조된 서류를  걸러내지도 못했습니다.

[주진홍 / 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 팀장]
"공급책이 아직까지 출처 불명의 기름을 많이 보관하고 있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시점에서 기름이 풀려버리면 유류질서가 어지럽혀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

해경은 총책인 60대 남성을 구속하고, 알선책 등 7명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중입니다.

또, 중동사태에 따른 고유가 시기, 유류 불법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지혜입니다. ​


◀ 끝 ▶

 

 

Copyright © Copyright © 부산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