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가로등 넘어지고 나무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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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한때 해안 지역에 폭풍해일특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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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한때 해안 지역에 폭풍해일특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되기도 했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사제비 초속 24.6m, 마라도 24.1m, 김녕 23.8m, 우도 23.1m, 새별오름 22.2m, 성산 19.6m, 제주 18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서 가로등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10시 3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대문이 떨어지고, 간판이 흔들린다는 등 이날 오후 4시까지 기상 관련 신고 7건도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됐다.
기상청은 오는 21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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