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삼육대, 자율전공학부 63.3%… 모든 전형 학폭조치 반영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412명 선발
삼육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412명을 선발한다.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162명),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99명)를 비롯해 약학과(21명), 간호학과(33명), 물리치료학과(16명),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9명) 등 모집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과(약학과·예체능 제외)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35%, 25%, 25%, 15%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기하·미적분 응시자는 해당 과목 취득점수에 3%를 가산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98점부터 9등급 3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탐구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를 모두 인정하나 한국사 대체는 불가하다.

약학과는 나군에서 21명(일반전형 19명, 농어촌전형 2명)을 모집한다.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2과목 평균) 20%이다.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사회탐구,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학 기하·미적분 선택자는 취득점수의 5%를 가산하고 과학탐구(2과목) 선택자는 3%를 더해준다. 직업탐구는 인정하지 않으며 한국사 탐구 대체도 허용되지 않는다.
체육학과(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가군), 음악학과(다군) 등 예체능 계열은 실기성적도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수능 60%·실기 40%,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 51%·실기 49%를 합산해 선발한다. 음악학과는 실기 위주 전형으로 수능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의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한다. 직업 탐구도 인정하나 한국사 대체는 불가하다. 체육학과는 수능 백분위를 반영하지만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등급에 따른 자체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두 학과는 수능 1~7등급 간 점수 차가 2~4점에 불과해 사실상 실기고사가 당락을 좌우한다.
전공 자율선택제(무전공)를 운영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전체 정시 선발인원 412명 중 261명(63.3%)을 배정했다. 가군에서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인문계열) 99명, 나군에서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자연계열) 162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1년 동안 폭넓은 전공 탐색을 지원하고 2학년 진급 시 학생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부다. 기존의 학과 중심 교육에서 확장된 체제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조치사항 1~3호는 총점에서 5점 감점, 4~5호는 10점, 6~7호는 20점, 8~9호는 100점 감점한다.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접수 시작 시점부터 1월 5일 오후 5시까지다. 합격자 발표일은 1월 29일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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