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보고도 사람을 맞히는 업계 톱 손모델이 배우 변우석의 손을 언급해 화제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7회에는 데뷔 7년 차 남자 손모델 손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혜성은 BTS 뷔, 차은우, 공유, 손석구, 이정재, 유재석 등 내로라하는 유명 인물들의 손 대역을 맡아온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이력 속에 변우석도 있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변우석 씨 손, 길고 예뻤던 것 같은데?”라고 묻자, 손혜성도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예뻐서 저도 놀랐어요”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얼굴도, 몸도, 키도 완벽한데 손까지 예쁘면 저는 대체 뭐 먹고살아야 하나 싶더라고요”라는 말로 출연진을 웃게 했다.
손혜성은 손만 봐도 인물의 성격과 직업을 추측할 정도로 예리한 감각을 지닌 인물. 이날 방송에서는 손 관리 비법부터 손 모델계의 생생한 현실까지 솔직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손 하나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낸 손모델의 고백은 오히려 변우석의 ‘손 미모’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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