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박수홍♥김다예 딸 전복이, 힘들게 세상 밖으로…조혜련·김원효 등 축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 끝에 결혼 3년만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5일 김다예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김다예는 "10월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예는 병원복을 입은 채 나면 박수홍과 거울샷을 찍고 있는 모습. 또한 박수홍이 미소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도 담겼다. 마지막 사진에는 딸 전복이의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다예는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반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며 "응원해주시고 순산 기원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해다홍"이라며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 흑흑 )"이라는 글을 더했다.

조혜련 또한 이들의 득녀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조혜련은 이날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동료들과의 단체방 메신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혜련이 "다예 아기 낳았어? 축하해"라고 보냈고, 김인석은 "진짜 전복이 잘 나왔나용??"이라고 답장했다. 박수홍은 "조금전에 건강히 산모 아기 만났습니다 !! 여기 계신분들 덕분에 어려울때 응원받고 힘받은거 잊지 않을게요!! 고마워요 1! 진짜 넘 조아!!악!!!"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원효 또한 축하를 건넸다. 

조혜련은 "눈물난다!!다예야 수고했다. 하나님 산모와 아기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10월14일 드디어 내친구 박수홍 아빠되었다. 아멘!!!"이라는 글을 더했다.

동료들은 물론 네티즌들 또한 댓글을 통해 "축하드립니다. 전복이 앞으로도 건강하자 많이 사랑해요", "이젠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좋을까~~", "세 가족 많이 행복하세요", "완전한 가정이 되었네요", "전복이 낳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축하글을 쏟아냈다.

앞서 13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는 박수홍, 김다예의 딸 출산 과정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출산 예정일이 10일"이라며 "혹시라도 방송 중에 전화가 오면 튀어가야한다"고 했고, 실제로 호아급히 뛰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전복이의 탄생의 순간이 공개된 것.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했고,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3년만에 딸을 품에 안게되어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