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이나 남은 임기는 죽음처럼 너무 길기만 하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오마이뉴스 2024. 9. 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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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비상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황석영 작가, 함세웅 신부 등 시국선언 제안자로 참석한 민주화운동 원로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년 반이나 남은 임기는 죽음처럼 너무 길기만 하다"며 "모두 일어나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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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40916~240920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오마이뉴스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 -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에서 황석영 작가가 발언하고 있다. |
ⓒ 이정민 |
20일 전국비상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황석영 작가, 함세웅 신부 등 시국선언 제안자로 참석한 민주화운동 원로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년 반이나 남은 임기는 죽음처럼 너무 길기만 하다"며 "모두 일어나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40916 월요일]
▲ [16일 월]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77대령호(35t급·서천 선적)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이 사망 판정을 받았으나 함께 구조된 나머지 외국인 선원 5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 군산해양경찰서 |
▲ [16일 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KBO리그는 전날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 7만 7084명이 입장해 누적 1002만 758명으로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누적 TV 시청자 수는 1억 5000만 명이며 티빙을 통한 시청자 수는 약 1억 명으로 집계됐다. |
ⓒ 연합뉴스 |
▲ [16일 월] 강원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승합차와 SUV가 정면충돌한 현장을 구급대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30대 남성과 SUV 운전자 20대 남성이 숨지고 승합차에 있던 일가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SUV의 역주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240917 화요일]
▲ [17일 화] 독도와 동해를 경비 중인 동해해양경찰서 독도경비함 3016함에서 승조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함상 차례를 지내고 있다. 독도경비함 3016함은 이날 독도 인근 해상에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찰관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독도와 동해를 지킨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며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
ⓒ 동해해양경찰서 |
▲ [17일 화]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종료 뒤 열린 정규리그 우승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한 덕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2017년 이래 7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진출했다. |
ⓒ KIA 타이거즈 |
▲ [17일 화] 추석인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4년 세월호참사 가족 시민 추석 상차림에서 참가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세월호참사 이후 11번째 한가위를 맞아 서울시의회 본관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는 이태원 참사 유족과 세월호 참사 유족이 합동 상차림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
ⓒ 연합뉴스 |
[240918 수요일]
▲ [18일 수]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인기를 끌며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포스터가 걸려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은 개봉 41일째인 16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이다. |
ⓒ 연합뉴스 |
▲ [18일 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66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8명으로 평균 연령은 95세다. |
ⓒ 연합뉴스 |
▲ [18일 수] 액션 영화 '베테랑2' 누적 관객 수가 손익분기점인 400만 명을 돌파한 이날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찾은 관람객이 영화를 예매하고 있다. 추석 연휴 닷새간 393만 7000여 명이 관람한 베테랑2는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015)에 이어 천만 영화의 반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
ⓒ 연합뉴스 |
[240919 목요일]
▲ [19일 목]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불참 속에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재석 170인 중 찬성 170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의원만 본회의장에 나와 찬성표를 던졌다. |
ⓒ 유성호 |
▲ [19일 목]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을 하루 앞두고 서울의 한 이비인후과의원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
ⓒ 연합뉴스 |
▲ [19일 목] 서울 지하철 시청역 환승통로에서 열린 '김순석 열사 40주기 맞이 서울시 장애인권리 쟁취 결의대회'에서 박현 전장연 장애해방열사위원회 활동가가 발언하고 있다. 1984년 9월 19일 당시 34살이었던 지체장애인 김순석은 '서울거리의 턱을 없애 주십시오'라는 유서를 서울시장에게 남기고 자신의 지하셋방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
ⓒ 연합뉴스 |
[240920 금요일]
▲ [20일 금]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주차장 인근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내용물로 보이는 잔해를 군부대가 수거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총 21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으며 이날 발견된 잔해는 북한이 지난 18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부양한 160여 개의 풍선에 들어있던 쓰레기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
ⓒ 연합뉴스 |
▲ [20일 금]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제안자와 서명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예정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했다며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구체적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이미 행사계획서까지 제출해 대관 승인한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만행"이라며 규탄했다. |
ⓒ 이정민 |
▲ [20일 금]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와 의대생 명단을 작성한 사직 전공의가 영장실질심사 후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오고 있다. 그는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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