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폭행 연루’ 제시, 한 달 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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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수 제시와 소속사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올해 초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과 계약을 끝내고 지난달 DOD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약 1개월 만에 다시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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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수 제시와 소속사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제시의 소속사 DOD엔터테인먼트는 18일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지난 12일 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폭행 사건에 관한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제시는 올해 초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과 계약을 끝내고 지난달 DOD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약 1개월 만에 다시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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