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모로 잡지 모델로 주목받다가 연기자로 변신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고윤정인데요.
데뷔 6년 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윤정은 최근 특별한 데뷔 계기를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실 고윤정은 평범한 미대생이었는데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고윤정은 재능이 있던 미술로 대학을 진학하게 됐다고 합니다.
평범한 대학 생활 중 선배의 권유로 '대학내일'에 신청했는데 바로 연락이 와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고 합니다.
잡지에 얼굴이 한 번 실리자마자 연락이 쏟아졌는데요.

고윤정은 "잡지에 연락처가 올라가 있는 건 아니고 과 사무실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 한번도 생각 안 해본 길이라 죄송하다고 거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 사무실에 '내 연락처 안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겨우 연락이 닿은 분이 지금 대표님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6개월 정도의 연기 수업을 받은 고윤정은 본격적으로 배우를 꿈꾸게 됩니다.

1996년생인 고윤정은 지난 2019년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정식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이후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환혼: 빛과 그림자', '무빙', '이재, 곧 죽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와 영화 '헌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로 잡지 표지 모델에 발탁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고윤정, 이제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과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