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박은빈과 ‘태왕사신기’ 아역 출연했다는 남자 배우

배우 김호영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무대를 휘어잡는 에너지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렌트’,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아이다’, ‘광화문 연가’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특유의 입담과 친화력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태왕사신기 아역 4인방의 놀라운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007년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사극 드라마 ‘태왕사신기’에는 배용준의 아역 유승호, 이지아의 아역 심은경, 문소리의 아역 박은빈, 윤태영의 아역으로는 김호영이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실제로 네 사람은 모두 여러 히트작을 만들며 엄청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호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태왕사신기 아역들이 인기가 많았다. 유승호, 박은빈, 심은경 씨와 제가 아역을 했다. 그들은 정말 10대였고 저는 25살로 20대 중반이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실제로는 유승호와 저는 10살 차이였는데, 드라마 설정상 같은 날 승호랑 태어나 동갑인 거다. 신분의 차이 때문에 나는 승호한테 존댓말하고 승호는 반말을 했다”라며 “박은빈 씨 같은 경우 드라마 상에서 제가 짝사랑하는 인물이었다. 말 타고 가다가 위험에서 구해주고는 했는데 그 장면들이 뒤늦게 회자가 되니까 덩달아 화제가 됐다. 가만있다가 계 탔어. 은빈아 너무 고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호영은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연기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끼를 뽐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완벽한 공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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