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의 밤, 여덟 개의 주제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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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의 밤이 열리면, 논산 강경의 거리가 빛과 이야기로 깨어납니다."
오는 8월 29일과 30일, 논산시 강경읍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이 이틀간 화려하게 변신한다.
이번 야행은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8개의 '夜'(밤) 테마로 풀어낸다.
근대문화의 문이 열리면이라는 주제로 강경 명문학교 이야기, 일본여사무엘거부사건 재현, 근대문화거리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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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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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문화의 흔적을 간직한 강경구락부가 오는 8월 29~30일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의 무대로 변신한다. |
| ⓒ 논산시 |
오는 8월 29일과 30일, 논산시 강경읍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이 이틀간 화려하게 변신한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이 열리는 것. 올해 주제는 '근대 문화의 밤이 열리면…'.
이번 야행은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8개의 '夜'(밤) 테마로 풀어낸다. 야경(夜景)에서는 강경구락부 빛의 부활과 점등식,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야로(夜路)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근대문화길을 걷고, 스탬프 투어와 탄소중립 챌린지도 준비됐다.
근대유산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
야설(夜說)과 야사(夜史)는 강경의 스토리텔링 무대다. 근대문화의 문이 열리면이라는 주제로 강경 명문학교 이야기, 일본여사무엘거부사건 재현, 근대문화거리 콘서트가 열린다. 여기에 조선 3대 시장 강경의 옛 모습을 배우는 역사극과 근대상품 전시, AR체험도 가능하다.
야화(夜畵)와 야시는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맛보는 시간이다. 흑백사진 촬영관, 근대문학 아카이브, 옛 강경장터 체험, 뻥튀기 장인 시연 등 추억과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강경의 밤을 채우는 맛과 쉼
야식(夜食)에서는 젓갈, 전골, 트럭포차 등 강경의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숙(夜宿) 프로그램은 강경구락부와 강경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숙박시설에서 달밤 스테이크까지 맛보는 '강경 한정판'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탄소발자국 저감을 위해 도보체험 스탬프 투어, 플로깅 이벤트, EM 흙공 던지기 등 ESG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탬프를 모아 옛 화폐 '강경통보'로 교환,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가유산과 지역 활력, 함께 살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야행이 강경을 머무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인과 상인, 주민이 함께 숨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밤이 깊어질수록 강경의 골목마다 불빛과 사람, 그리고 옛이야기가 번져간다. 여름의 끝자락, 강경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국가유산의 밤'이 열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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