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개주고 일주일 22만원 번 소녀…돈 되자 "직원도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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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소녀가 '코인 세탁방에서 대신 빨래를 개주며 돈을 벌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A양은 일주일에 세 번 코인 세탁방에 방문해 이곳을 이용한 사람들의 빨래를 개며 500~700링깃(한화 약 15~22만원)을 벌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직원 중 한 명이 민박집에서 빨래를 개는 일을 맡게 되면서 무려 7000링깃(한화 약 221만원)을 벌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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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2만원씩 번다" 고백 화제
말레이시아의 한 소녀가 '코인 세탁방에서 대신 빨래를 개주며 돈을 벌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최근 이같은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A양은 일주일에 세 번 코인 세탁방에 방문해 이곳을 이용한 사람들의 빨래를 개며 500~700링깃(한화 약 15~22만원)을 벌고 있다.
용돈벌이로 하던 A양은 최근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직원까지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SNS를 통해 직원 중 한 명이 민박집에서 빨래를 개는 일을 맡게 되면서 무려 7000링깃(한화 약 221만원)을 벌었다고도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4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자신도 부업으로 빨래 개기를 해봤다"며 "호텔과 온천 등에서 빨래를 개며 2박 3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올 만큼 돈을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쉬워 보이지만 은근히 힘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빨래는 세탁기가 해준다고 하지만 개고 다림질하는 것은 웬만하면 사람이 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고 힘이 든다. 저런 서비스가 있다면 바로 이용하고 싶다" "딱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다" "우리 동네에도 와줘라" 등의 누리꾼 댓글이 이어졌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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