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자산 규모 천억 원대의 억만장자가 출연해 화제를 예고했다.
10일 방송 측은 '장사 천재' 임순형 편을 예고하며, 범상치 않은 일상과 남다른 스케일을 공개했다.
도심에서 흑마를 타고 이동한다는 임순형은 “딸네 집에 갈 때도 말을 타고 간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MC 서장훈이 “오늘 뵐 백만장자가 맞냐”고 묻자, 그는 “나는 억만장자”라고 단호히 말하며 본인의 자산이 천억 원대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순형은 1990년대 초반부터 요식업에 뛰어들어 30년 넘게 성공적인 맛집들을 운영해왔다고 전하며, “돈을 갈퀴로 긁어모았다”는 표현으로 자신의 성공을 자평했다.
요식업으로 천억 원 자산을 이룬 사례가 드문 가운데, 임순형은 “어떤 음식을 팔면 천억을 벌 수 있을까”라는 MC들의 궁금증에 그만의 장사 노하우와 성공 비책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임순형은 성공의 핵심으로 ‘사람’을 꼽았다.
단순히 음식만 잘 만들어선 안 된다는 그는 “손님과의 관계, 직원들과의 팀워크, 그리고 신뢰가 모든 장사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맛집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실패 경험, 그리고 위기를 극복한 방식들이 공개되며, 단순한 부의 자랑을 넘어서 실질적인 장사의 철학까지 전해질 예정이다.

그는 “지금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고객 피드백은 놓치지 않는다”며 천억 자산가임에도 여전히 현장을 중시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소개될 임순형의 삶은 흑마나 천억 원의 자산보다도, 오랜 시간 쌓아온 장사의 기본기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다.
예능적인 흥미를 넘어서 실질적인 영감까지 안겨줄 이번 방송은, 요식업을 꿈꾸는 이들뿐 아니라 자기 일에 몰입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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