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직항 국제선 노선 다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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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제항공노선 확충을 위해 올해 9억원 규모의 항공사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26년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운항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 항공사를 공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국제항공노선 및 국제해상여객 운송 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근거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취항·증편 노선에 대해 운임수입 부족액을 일부 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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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제항공노선 확충을 위해 올해 9억원 규모의 항공사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26년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운항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 항공사를 공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국제항공노선 및 국제해상여객 운송 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근거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취항·증편 노선에 대해 운임수입 부족액을 일부 보전한다.
신규 노선은 최근 1년간 운항실적이 없던 국가나 도시로 항공편을 개설해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정기편을 의미하며, 증편은 전년 대비 주당 운항편수를 늘려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경우다.
지원 기간은 2025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10월 25일까지로, 2025년 동절기 스케줄부터 올해 하절기 스케줄까지 포함된다. 지난해 개설된 노선은 올해 1월 운항 실적이 있어야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액은 편당 200만원~500만원이다. 공급 좌석 170석 이상 기종에 한해 탑승률 80% 미만시 손실을 보전한다.
신청 접수 후 4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항공사를 확정하고, 운항 실적을 검증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 국적 항공사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도 지난해 5억5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63% 늘렸다.
전체 국제노선이 지원 대상이지만, 아세안 10개국과 4000㎞ 이상 장거리 노선은 정책노선으로 별도 지정해 최대 3억원까지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세안 10개국은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브루나이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2187명이다. 이 중 중국·홍콩·대만 관광객이 83%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국 편중을 줄이고, 아세안 및 장거리 노선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정지원이 국제선 회복세를 가속화하고 노선 다변화를 이끌어 도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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